23호
커피가 멸종 위기라고? 커피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보고싶었어요 노아 여러분!
보내주신 피드백으로 10월 레터 시작합니다(◍•ᴗ•◍)❤
🤍어느 한 노아가 보내주신 후기🤍
제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삶, 아직 초보 단계라 가볍게 시작하는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집안에서 플라스틱을 하나하나 줄여가며 아이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싶어요.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을 이제 남편에게도 권하게 되었어요.
샤샤님이 입고 계시는 지속가능 제품을 생산하는 옷브랜드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가입하고 처음 받아봤는데, 가볍게 읽기 아주 좋아요. 인스타도 팔로우 하러 가야겠어요.
앞으로도 무겁지 않은 주제로 일반인들도 실천 가능한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세요!
지난 9월호에선 닥터노아 직원들의 OOTD 출근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닥터노아 직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야기해주신 분들이 많아 준비한 레터였어요!
일상 속 지속 가능을 실천하는 닥터노아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답니다:)
9월호 재밌다는 소식이 핑퐁 귀에 쏙쏙 들려오고 있어요! 😚
지난 레터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노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어볼 수 있어요!
노아 레터 22호 노아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커피 좋아하세요? ☕
노아 여러분, 커피 좋아하시나요? 지난 10월 1일은 세계 커피의 날이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는 현대인들에겐 필수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어요.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한국인들도 많아졌죠!
국제 커피 협회(ICO)가 2018년 발표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은 1년 동안 평균 517잔의 커피를 마신대요.
노아 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둘 중 어떤 걸 더 선호하시나요?
핑퐁은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랍니다ㅎㅎ (어제는 실수로 펄펄 끓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너무 슬펐어요..😂)
그런데 갑자기 웬 커피 이야기냐고요?
#커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가 지구가열화로 인한 멸종위기종에 포함되었어요.
2021년 세계자연기금(WWF)은 지구가열화로 기온이 1.5도 상승했을 때 생존이 어려워지는 생물 12종 중 하나로 커피를 꼽았어요.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60년 후엔 우리가 먹는 커피콩의 생산량이 현재의 20% 수준으로 떨어진대요😭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커피가 피해자인 것 만은 아니랍니다.
커피는 지구가열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에요. 😥
아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커피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1. 탄소 배출
: 커피 벨트(The Bean Belt)라 불리는 지역에서만 자라는 커피를 전 세계로 유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어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커피 탄소발자국 연구에 따르면 커피 1kg의 수확 및 가공, 수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15.3kg. 이중 70%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커피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요. 커피가 커피 생산지에서만 소비되었다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었을 텐데 말이에요.
2. *물 발자국
: 200ml의 커피 한 잔이 우리 손에 쥐어지기까지, 200L(200,000ml)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 제품의 원료를 만들 때부터 제조와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뜻해요.
그린피스는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손쉬운 행동 중 하나로 '커피 대신 물 한 잔'을 언급했어요.물을 마시고 샤워하는 등의 직접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양이 많을 것 같지만 그보다 평소 먹는 음식, 사용하는 에너지와 제품 등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간접적으로 물을 사용되고 있는 물의 양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커피 대신 물을 그대로 섭취하면 물 발자국도 줄일 수 있고 건강에도 좋아요:)
3. 커피 찌꺼기 처리 과정
: 커피를 내리면 커피 찌꺼기가 남아요. 저도 동네 카페에서 무료 나눔 받은 커피 찌꺼기를 집으로 가져와 방향제로 사용한 경험이 종종 있어요. 서울시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만 해도 하루 평균 140톤이라는데, 남은 커피 찌꺼기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요?
커피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해요. 분리배출된 커피 찌꺼기를 땅에 묻으면 메탄가스가 발생되는데,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지구 가열화 지수에 34배에 달하기 때문에 훨씬 환경에 유해해요😥 기호 식품인 커피를 소비하려는 인간의 욕심에 의해 커피가 멸종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지구 가열화 지수 - 이산화탄소, 메탄, 오존과 같은 온실가스가 지구 가열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측정하는 지수에요.
지구 가열화란 산업혁명 이후 전지구 지표면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지구 온난화를 이르는 말로, '가열화'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내고자 노아 레터에서는 '지구 가열화' 표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노아 레터 17호에서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다루었어요! 지구 가열화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해 주세요:)
17호 느껴지니? 뜨겁게 타고 있는 지구가?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1. 커피 대신 로컬푸드 차 마시기
: 오늘의 티-타임엔 우리 지역에서 만들어진 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를 수출입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어요. 지역 기반으로 판매하는 농협에서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요. 우리집에서 가까운 로컬 푸드 매장은 어디일까? 궁금한 노아 여러분은 고고! 👀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찾기
2. 커피를 포기할 수 없다면, 텀블러 활용하기
: 이미 너무 여러번 들어 식상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주 언급한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해요! 텀블러를 일상처럼-! 익숙해지면 마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져요:) 하.지.만 일회용품을 줄이겠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사 모으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환경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거 아시죠?
지난번 회사 주변 플로깅을 했을 때 담배꽁초 뒤를 이어 가장 많이 주운 쓰레기가 일회용 커피 컵이었어요😥 플로깅을 포함한 에디터 핑퐁의 플라스틱 프리 도전기가 담긴 노아 레터 20호를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만나볼 수 있어요!
어렵지 않아요! 플라스틱 프리 도전기😊
3. 커피 찌꺼기로 버섯을 키우기
: 갑자기 버섯?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저도 깜짝 놀랐거든요. 본래 커피 찌꺼기는 화분 등 흙에 뿌릴 경우 카페인성분으로 인해 식물이 자랄 수 없게 만들지만, 버섯을 키우고 난 후의 커피 찌꺼기는 카페인이 분해되어 비료나 곤충의 먹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궁금증을 참을 수 없는 핑퐁이 내돈내산! 직접 구매해보았습니다-!🔎
직접 키운 버섯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커피 찌꺼기를 흙으로 돌려보내는 걸 다음 노아 레터에서 보여드릴게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버섯 키우기 키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리사이클빈 인터뷰로 10월 노아 레터를 마무리하려 해요.
커피가 지구에 이렇게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비단 커피뿐만은 아니에요. 우리가 먹고 마시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고, 돌고 돌아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어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매 순간의 작은 선택이 지구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린 다음 11월 레터에서 만나요💕
23호
커피가 멸종 위기라고? 커피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보고싶었어요 노아 여러분!
보내주신 피드백으로 10월 레터 시작합니다(◍•ᴗ•◍)❤
🤍어느 한 노아가 보내주신 후기🤍
제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삶, 아직 초보 단계라 가볍게 시작하는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집안에서 플라스틱을 하나하나 줄여가며 아이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싶어요.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을 이제 남편에게도 권하게 되었어요.
샤샤님이 입고 계시는 지속가능 제품을 생산하는 옷브랜드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가입하고 처음 받아봤는데, 가볍게 읽기 아주 좋아요. 인스타도 팔로우 하러 가야겠어요.
앞으로도 무겁지 않은 주제로 일반인들도 실천 가능한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세요!
지난 9월호에선 닥터노아 직원들의 OOTD 출근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닥터노아 직원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야기해주신 분들이 많아 준비한 레터였어요!
일상 속 지속 가능을 실천하는 닥터노아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답니다:)
9월호 재밌다는 소식이 핑퐁 귀에 쏙쏙 들려오고 있어요! 😚
지난 레터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노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읽어볼 수 있어요!
노아 레터 22호 노아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커피 좋아하세요? ☕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는 현대인들에겐 필수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어요.
노아 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둘 중 어떤 걸 더 선호하시나요?
핑퐁은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랍니다ㅎㅎ (어제는 실수로 펄펄 끓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너무 슬펐어요..😂)
그런데 갑자기 웬 커피 이야기냐고요?
#커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가 지구가열화로 인한 멸종위기종에 포함되었어요.
2021년 세계자연기금(WWF)은 지구가열화로 기온이 1.5도 상승했을 때 생존이 어려워지는 생물 12종 중 하나로 커피를 꼽았어요.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60년 후엔 우리가 먹는 커피콩의 생산량이 현재의 20% 수준으로 떨어진대요😭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커피가 피해자인 것 만은 아니랍니다.
커피는 지구가열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에요. 😥
아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커피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1. 탄소 배출
: 커피 벨트(The Bean Belt)라 불리는 지역에서만 자라는 커피를 전 세계로 유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어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커피 탄소발자국 연구에 따르면 커피 1kg의 수확 및 가공, 수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15.3kg. 이중 70%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커피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요. 커피가 커피 생산지에서만 소비되었다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었을 텐데 말이에요.
2. *물 발자국
: 200ml의 커피 한 잔이 우리 손에 쥐어지기까지, 200L(200,000ml)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 제품의 원료를 만들 때부터 제조와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뜻해요.
그린피스는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손쉬운 행동 중 하나로 '커피 대신 물 한 잔'을 언급했어요.물을 마시고 샤워하는 등의 직접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양이 많을 것 같지만 그보다 평소 먹는 음식, 사용하는 에너지와 제품 등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간접적으로 물을 사용되고 있는 물의 양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커피 대신 물을 그대로 섭취하면 물 발자국도 줄일 수 있고 건강에도 좋아요:)
3. 커피 찌꺼기 처리 과정
: 커피를 내리면 커피 찌꺼기가 남아요. 저도 동네 카페에서 무료 나눔 받은 커피 찌꺼기를 집으로 가져와 방향제로 사용한 경험이 종종 있어요. 서울시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만 해도 하루 평균 140톤이라는데, 남은 커피 찌꺼기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요?
커피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해요. 분리배출된 커피 찌꺼기를 땅에 묻으면 메탄가스가 발생되는데,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지구 가열화 지수에 34배에 달하기 때문에 훨씬 환경에 유해해요😥 기호 식품인 커피를 소비하려는 인간의 욕심에 의해 커피가 멸종의 길을 걷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지구 가열화 지수 - 이산화탄소, 메탄, 오존과 같은 온실가스가 지구 가열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측정하는 지수에요.
지구 가열화란 산업혁명 이후 전지구 지표면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지구 온난화를 이르는 말로, '가열화'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내고자 노아 레터에서는 '지구 가열화' 표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노아 레터 17호에서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다루었어요! 지구 가열화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확인해 주세요:)
17호 느껴지니? 뜨겁게 타고 있는 지구가?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1. 커피 대신 로컬푸드 차 마시기
: 오늘의 티-타임엔 우리 지역에서 만들어진 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를 수출입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어요. 지역 기반으로 판매하는 농협에서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요. 우리집에서 가까운 로컬 푸드 매장은 어디일까? 궁금한 노아 여러분은 고고! 👀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찾기
2. 커피를 포기할 수 없다면, 텀블러 활용하기
: 이미 너무 여러번 들어 식상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주 언급한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해요! 텀블러를 일상처럼-! 익숙해지면 마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져요:) 하.지.만 일회용품을 줄이겠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사 모으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환경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거 아시죠?
지난번 회사 주변 플로깅을 했을 때 담배꽁초 뒤를 이어 가장 많이 주운 쓰레기가 일회용 커피 컵이었어요😥 플로깅을 포함한 에디터 핑퐁의 플라스틱 프리 도전기가 담긴 노아 레터 20호를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만나볼 수 있어요!
어렵지 않아요! 플라스틱 프리 도전기😊
3. 커피 찌꺼기로 버섯을 키우기
: 갑자기 버섯?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저도 깜짝 놀랐거든요. 본래 커피 찌꺼기는 화분 등 흙에 뿌릴 경우 카페인성분으로 인해 식물이 자랄 수 없게 만들지만, 버섯을 키우고 난 후의 커피 찌꺼기는 카페인이 분해되어 비료나 곤충의 먹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궁금증을 참을 수 없는 핑퐁이 내돈내산! 직접 구매해보았습니다-!🔎
직접 키운 버섯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커피 찌꺼기를 흙으로 돌려보내는 걸 다음 노아 레터에서 보여드릴게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버섯 키우기 키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리사이클빈 인터뷰로 10월 노아 레터를 마무리하려 해요.
커피가 지구에 이렇게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비단 커피뿐만은 아니에요. 우리가 먹고 마시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고, 돌고 돌아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어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매 순간의 작은 선택이 지구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린 다음 11월 레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