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서울대에서 제일 잘나가는 동아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세상에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채널, 피플, 그리고 에디터 타잔입니다!

벌써 여러분을 만난지도 한달! 시간 참 빠르다 그죠잉

대충 시간 빠르다는걸 표현하려고 했는데, 이미 어지럽다.

<4화, 서울대에서 제일 잘나가는 동아리>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라는 문장을 가슴에 새기고 공부를 열라 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관악산은 개뿔, 신림동 근처에도 가본적 없다)

(ㄴr 는... ㄱ ㅏ끔... 눈물을 흘린 ㄷ    ㅏ....)

필자에게 서울대는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그저.....
먼.곳.
(실제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멀고, 귀찮다. 인정?)

그런 필자에게, 서울대행 열차를 타게 한 '대단한' 동아리가 있었으니,
이 자들로 설명드리자면,
구글에 '서울대 끌림'만 쳐도 수많은
뉴스 기사들이 나오는 '끌림' 되시겠습니다.

전국의 폐지수거 어르신 약 66,000명
하루 평균 폐지수거 무게 150kg
하루 평균 리어카 운행시간 7~8시간
폐지 값 1kg당 20원
하루 평균 수입 3,000원
(2020년 2월 기준)

이러한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끌림,
자세히 알아보시죠!

(무튼 그렇게 서울대학교로 찾아갔다고 한다)

[본격적인 토-크 타임]

드디어 만난 끌림!

끌림은 서울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에 속한 팀인데요,
2016년에 만들어져, 기수별로 멤버들이 변경되고 있다고 해요!인액터스는 기업가정신의 실천으로 삶을 변화시키며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전세계 학생, 교육인.기업인들의 공동체로서,
많은 학교에 동아리로 존재하고 있답니다!

"제일 중요한 가치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입니다.
1. 경제적 지원
2. 어르신들의 안전보장
3. 폐지수거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끌림 홈페이지

"저희가 광고주를 수주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광고주가 되실 분들한테 먼저 선제안을 해서
그분들과 계약을 체결해서 어르신들께 광고를 드리기도 하고요,
먼저 고물상에 컨택해서,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 물어보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흥미롭다)

(연남동에 위치한 폐지수거업체 대표님의 칭찬일색)

어르신들에게 매달 7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부가적으로 만들어지는 수입도 어르신들에게 모두
돌아갈 수 있게 지원한다고 하네요!

기존 리어카가 70~80kg인데,
끌림에서는 30~40kg으로 경량화 해서
광고판을 리어카에 달아준다고 해요.

안전을 위해 재귀반사 광고지나,
반사테이프를 붙여서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했고, 무엇보다도
리어카는 무상으로 빌려준다는 사실!

(이쯤에서 당신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이짤이 아닌가)

"저희와 함께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끌리머'라고 부르고 있는데,
단순히 '어르신들을 도와드린다' 라는게 아니라 어르신과 같이 일하면서
(폐지수거)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고민하고,
그분들 스스로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게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190명의 끌리머 어르신들이 활동중이라는데요,
끌림 리어카가 '내 벤츠다'라고 말 하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다고 해요.

"우리 이렇게 찾아와주고, 매달 꼬박꼬박 임금도 주고 해서 정말 고맙다"
는 말을 들을때마다 더 힘을 얻고,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아서
끌림은, 에너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세상은 아직까지 따뜻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참 멋진 끌림팀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변화를 만들어 갈
'끌림'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고,
광고주가 되어주세요!

끌림 더 알아보기

위의 내용은 닥터노아 유튜브영상을 재구성 한 내용입니다.
모두들 구독과 좋아요...! 해주실거죠...?

에디터ㅣ타잔

글ㅣ타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