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테크란?
푸드테크(Food Tech)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이에요. 식품을 개발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모든 과정을 푸드테크의 영역으로 볼 수 있어요. 특히 지속 가능한 식품으로 대체육, 대체 달걀, 대체 디저트 등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 비건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어요.
지금 비건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환경과 건강, 동물복지까지 아우르는 비건 문화는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에요. 동시에 비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기후위기, 식량 안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비건 시장에 초록불이 켜진 거예요.
고기를 먹지 않는 게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은 생각보다 큰 문제를 일으켜요. 메탄은 지구 기온을 높이는 온실 효과의 제2의 주범이에요. 공기 중에 20년만 머무르다 사라지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는 84배 높아요. 따라서 메탄가스를 줄이는 것은 지구온난화를 제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예요.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처음으로 메탄 감축 목표가 제시되었는데요. 한국을 포함한 100여 개의 나라가 2030년까지 적어도 30% 줄인다는 ‘글로벌 메탄 서약’에 서명했어요.
오늘은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건 푸드테크 브랜드 4개를 소개할게요.
1) 저스트 에그(JUST Egg)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미국의 ‘잇 저스트(Eat Just)’가 만든 식물성 달걀 브랜드. 저스트 에그는 최고의 달걀은 식물에서 온다는 철학을 토대로 녹두를 이용해 100% 식물성 달걀을 만들었어요. 달걀을 대체하는 식품이 생소한 만큼 저스트에그의 올해 4월 국내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어요. 일반 달걀과 비교했을 때 맛, 식감과 생김새가 아주 흡사한 데다 조리법과 활용도가 일반 달걀과 거의 같아요. 계란말이, 호박전, 김밥, 잡채, 계란찜 그리고 볶음밥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355ml) | 7,990원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 | 7,990원
2) 언리미트(UNLIMEAT)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한국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의 대체육 브랜드. 미국에 비욘드 미트(Beyond Meat)가 있다면 한국에는 언리미트(UNLIMEAT)가 있어요. 2017년에 설립된 지구인 컴퍼니는 곡물을 활용한 고기 제조를 시도했고, 2019년에 자체 기술력으로 대체육 브랜드를 출시했어요. 대부분의 대체육 브랜드가 패티형 제품을 개발하는 반면, 한국인의 식문화에 맞게 구이용 대체육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에요. 식물성 슬라이스, 식물성 불고기뿐만 아니라 식물성 육포, 식물성 브리또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해요.
식물성 육포 5종 40g | 3,800원
식물성 불고기 260g | 6,900원
3) 위미트(WEMEET)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닭고기 대체 식품 스타트업 브랜드. 위미트의 대표 제품 ‘위미트 프라이드’를 먹으면, 마치 일반 치킨을 먹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새송이버섯에서 닭고기의 결과 질감을 살려 씹는 맛을 구현했어요. 일반적인 콩고기와 다르게 콩이 아닌 버섯을 주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에요. 위미트는 이를 ‘치킨’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데요. 기존의 고기와 다른 ‘오리지널 식물성 고기’로 새로운 고기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해요. 프라이드뿐 아니라 꿔바로우와 깐풍 등도 판매 중이에요.
위미트 프라이드 | 17,900원
위미트 꿔바로우 | 21,900원
4) 널담(Nuldam)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푸드 테크 비건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디저트 브랜드. 2018년에 설립된 조인앤조인은 유제품을 대체하는 원료를 자체 개발해왔어요. 널담은 비건 마카롱인 ‘널담은 마카롱’으로 큰 사랑을 받고, 비건 쿠키와 파운드 케익 등에 이어 비건유까지 꾸준히 출시했어요. 널담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싶다면 카페 ‘널 담은 공간’을 찾아가면 돼요. 벌써 3호점까지 한 ‘널 담은 공간’에서는 널담만의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1년 뒤 미래에 보내는 편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비건 마카롱 6개입 | 21,000원
비건유 1box (24개입) | 2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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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율무
푸드테크란?
푸드테크(Food Tech)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이에요. 식품을 개발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모든 과정을 푸드테크의 영역으로 볼 수 있어요. 특히 지속 가능한 식품으로 대체육, 대체 달걀, 대체 디저트 등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 비건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어요.
지금 비건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환경과 건강, 동물복지까지 아우르는 비건 문화는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에요. 동시에 비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기후위기, 식량 안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비건 시장에 초록불이 켜진 거예요.
고기를 먹지 않는 게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은 생각보다 큰 문제를 일으켜요. 메탄은 지구 기온을 높이는 온실 효과의 제2의 주범이에요. 공기 중에 20년만 머무르다 사라지지만, 이산화탄소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는 84배 높아요. 따라서 메탄가스를 줄이는 것은 지구온난화를 제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예요.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처음으로 메탄 감축 목표가 제시되었는데요. 한국을 포함한 100여 개의 나라가 2030년까지 적어도 30% 줄인다는 ‘글로벌 메탄 서약’에 서명했어요.
오늘은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건 푸드테크 브랜드 4개를 소개할게요.
1) 저스트 에그(JUST Egg)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미국의 ‘잇 저스트(Eat Just)’가 만든 식물성 달걀 브랜드. 저스트 에그는 최고의 달걀은 식물에서 온다는 철학을 토대로 녹두를 이용해 100% 식물성 달걀을 만들었어요. 달걀을 대체하는 식품이 생소한 만큼 저스트에그의 올해 4월 국내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어요. 일반 달걀과 비교했을 때 맛, 식감과 생김새가 아주 흡사한 데다 조리법과 활용도가 일반 달걀과 거의 같아요. 계란말이, 호박전, 김밥, 잡채, 계란찜 그리고 볶음밥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스크램블(355ml) | 7,990원
저스트 에그 식물성 대체 오믈렛 | 7,990원
2) 언리미트(UNLIMEAT)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한국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의 대체육 브랜드. 미국에 비욘드 미트(Beyond Meat)가 있다면 한국에는 언리미트(UNLIMEAT)가 있어요. 2017년에 설립된 지구인 컴퍼니는 곡물을 활용한 고기 제조를 시도했고, 2019년에 자체 기술력으로 대체육 브랜드를 출시했어요. 대부분의 대체육 브랜드가 패티형 제품을 개발하는 반면, 한국인의 식문화에 맞게 구이용 대체육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에요. 식물성 슬라이스, 식물성 불고기뿐만 아니라 식물성 육포, 식물성 브리또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해요.
식물성 육포 5종 40g | 3,800원
식물성 불고기 260g | 6,900원
3) 위미트(WEMEET)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닭고기 대체 식품 스타트업 브랜드. 위미트의 대표 제품 ‘위미트 프라이드’를 먹으면, 마치 일반 치킨을 먹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새송이버섯에서 닭고기의 결과 질감을 살려 씹는 맛을 구현했어요. 일반적인 콩고기와 다르게 콩이 아닌 버섯을 주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에요. 위미트는 이를 ‘치킨’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데요. 기존의 고기와 다른 ‘오리지널 식물성 고기’로 새로운 고기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해요. 프라이드뿐 아니라 꿔바로우와 깐풍 등도 판매 중이에요.
위미트 프라이드 | 17,900원
위미트 꿔바로우 | 21,900원
4) 널담(Nuldam)
ⓒ 저스트 에그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푸드 테크 비건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디저트 브랜드. 2018년에 설립된 조인앤조인은 유제품을 대체하는 원료를 자체 개발해왔어요. 널담은 비건 마카롱인 ‘널담은 마카롱’으로 큰 사랑을 받고, 비건 쿠키와 파운드 케익 등에 이어 비건유까지 꾸준히 출시했어요. 널담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싶다면 카페 ‘널 담은 공간’을 찾아가면 돼요. 벌써 3호점까지 한 ‘널 담은 공간’에서는 널담만의 비건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1년 뒤 미래에 보내는 편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비건 마카롱 6개입 | 21,000원
비건유 1box (24개입) | 2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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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율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