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눈 깜짝할 새 다가온 F/W 시즌에 앞서 가치있는 소비를 위한 컨셔스 패션을 소개합니다.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은 ‘의식 있는’이라는 뜻의 Concious와 ‘패션’의 Fashion을 합친 말로, 소재부터 제조까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의류를 소비하고자 하는 트렌드에요.
F/W 시즌에는 모피코트나, 가죽자켓 등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소재를 활용한 의류와 악세서리들이 주목을 받는데, 동물 가죽의 80% 이상은 크롬염이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해 가공돼요.이 화학물질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의류공장의 노동자들의 건강에 해로우며, 공정 과정에서의 폐수가 정수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요😥. 또한 공정과정에서 질좋은 가죽을 얻기위해 카프스킨과 뱀, 타조 가죽 등은 살아있는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요😱.
이런 문제들을 막기위해 동물 가죽의 대안으로 비건 가죽이 등장했어요. 하지만 비건 가죽을 사용한다고 말하는 브랜드들의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조 가죽(artificial Leather)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는 폴리에스터로 대표되는 합성섬유인데 면섬유와 비교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세탁시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된다는 문제가 있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동물 가죽과 비건 가죽(인조 가죽)을 대체하여 가을과 겨울에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가죽 제품을 만드는 세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선인장 가죽 신발로 시작한 브랜드 위키드 러버는 사막 지역에서 자생하는 노팔 선인장을 원료로한 가죽으로 신발과 가방 등의 제품을 만들어요.
선인장 가죽 캑티는 유기농 재배 원칙을 적용한 농장에서 생산되며, 재배 과정에서 별도의 관개 시설 없이 최소한의 에너지인 뜨거운 태양과 토지의 미네랄, 빗물만 사용돼요. 노팔 선인장은 밤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싱크의 역할을 하여 재배 과정에서도 탄소를 줄여요.
선인장 가죽은 다른 인조가죽, 동물가죽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눈 깜짝할 새 다가온 F/W 시즌에 앞서 가치있는 소비를 위한 컨셔스 패션을 소개합니다.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은 ‘의식 있는’이라는 뜻의 Concious와 ‘패션’의 Fashion을 합친 말로, 소재부터 제조까지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의류를 소비하고자 하는 트렌드에요.
F/W 시즌에는 모피코트나, 가죽자켓 등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소재를 활용한 의류와 악세서리들이 주목을 받는데, 동물 가죽의 80% 이상은 크롬염이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해 가공돼요.이 화학물질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의류공장의 노동자들의 건강에 해로우며, 공정 과정에서의 폐수가 정수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요😥. 또한 공정과정에서 질좋은 가죽을 얻기위해 카프스킨과 뱀, 타조 가죽 등은 살아있는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요😱.
이런 문제들을 막기위해 동물 가죽의 대안으로 비건 가죽이 등장했어요. 하지만 비건 가죽을 사용한다고 말하는 브랜드들의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조 가죽(artificial Leather)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는 폴리에스터로 대표되는 합성섬유인데 면섬유와 비교해 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세탁시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된다는 문제가 있어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동물 가죽과 비건 가죽(인조 가죽)을 대체하여 가을과 겨울에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가죽 제품을 만드는 세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와인을 만들고 남은 포도로 만든 자켓_비건타이거
ⓒ 비건타이거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비건타이거의 와인 가죽 롱 코트는 와인 10리터를 만드는 데 발생하는 2.5kg의 포도 찌꺼기를 가공하여 생산된 와인레더로 만들어져요. 와인레더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비건레더로 GRS인증, 비건인증, GOTS인증된 이태리산 가죽이에요.
비건타이거는 와인레더 외에도 선인장레더, 한지레더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뜨거운 사막의 열기로 키운 선인장 레더로 만든 신발_위키드 러버
ⓒ 위키드러버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선인장 가죽 신발로 시작한 브랜드 위키드 러버는 사막 지역에서 자생하는 노팔 선인장을 원료로한 가죽으로 신발과 가방 등의 제품을 만들어요.
선인장 가죽 캑티는 유기농 재배 원칙을 적용한 농장에서 생산되며, 재배 과정에서 별도의 관개 시설 없이 최소한의 에너지인 뜨거운 태양과 토지의 미네랄, 빗물만 사용돼요. 노팔 선인장은 밤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싱크의 역할을 하여 재배 과정에서도 탄소를 줄여요.
선인장 가죽은 다른 인조가죽, 동물가죽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요.
버려진 소재로 만들어진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 가방_젠니클로젯
ⓒ 젠니클로젯 홈페이지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앞서 소개한 두 브랜드가 새로운 소재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었다면, 에코 디자이너 브랜드 젠니클로젯은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며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연장하고 있어요.
생산 공정에서 일체의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텐셀 소재를 비롯하여,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페트,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데님, 건물의 창에 설치되고 버려지는 어닝 등을 활용하여 가방👜을 제작해요.
젠니클로젯의 이젠니 대표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래 인터뷰를 확인해보세요!
올 가을과 겨울에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생명체들을 위해 트렌드와 지속가능함을 모두 잡은 컨셔스 패션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요?!
Editor. 이피🍆